소상공인진흥원(원장 권충식)은 전국신용보증재단연합회(회장 이은범)와 공동으로 '소상공인 창업경영성공수기 공모전' 수상자를 최근 선정하고 시상했다. 김정용 TN크리닝 대표가 최우수상을 받았고 배성향 향정원 대표와 허옥란 수미용실 대표,김유태 GSM물산 대표,김현재 대동정밀ENG 대표 등 4명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김실환 사계절꽃백화점 대표,박미선 행복촌숯불갈비 대표,오명숙 민속떡방앗간 대표,박권중 에코푸드 대표,배영희 우리옷연구회 대표,이종대 즐겨찾기 대표 등 6명은 입선돼 상을 탔다.

이번 공모전에는 소상공인진흥원에 35건,전국신용보증재단연합회에 10건 등 모두 45건이 응모했다. 공모대상은 △인생역경을 딛고 창업 및 경영에 성공한 사례 △독창적인 노하우 개발,서비스 개선 등을 통해 고객감동을 실천한 사례 △소상공인지원센터 및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지원을 통해 창업에 성공했거나 매출이 신장되는 등 경영여건이 개선된 사례 등이었다.

지난 6월9일부터 8월8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아 진흥원 및 연합회애서 1차 심사를 했고 교수 작가 전문가 등 4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김홍기 한남대 교수,최희식 구미소상공인지원센터장,강인석 한국소설가협회 소설가,양필환 대전신용보증재단 팀장)이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는 신용보증재단에 보증신청을 할 경우 우대 지원혜택을 받게 된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