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함께] 우수상/GSM물산(대표 김유태)‥암으로 한쪽 다리 잃는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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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창업교육 받고 제2인생
발에 '활액막육종'이라는 악성종양이 생겨 다리를 절단하고 양쪽 폐까지 전이된 항암치료에 수차례 수술을 받았다. 치료 때문에 직장도 그만두어야 했고 가족들의 생계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서 아내(안정미)의 격려로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드럼학원에서 드럼도 배우고 인터넷쇼핑몰 강의도 들었다. 사진촬영 및 포토샵 방법 등을 배워 인터넷 판매를 하며 사업 경험을 쌓아갔다. 인터넷 아이디로 사용하던 'GISAMI'를 상표로 사업을 시작했다. 병원비 지출로 자금이 부족해 집의 방 한켠에 사무실을 꾸미고 중국에서 드럼스틱과 통기타 등을 수입해 팔았다. 의족을 하고 다니는 게 쉽지 만은 않았다. 결코 포기할 수 없었다.
중소기업청과 장애경제인협회에서 주관한 창업교육을 통해 새로운 비전,가치,목표 등을 구체적으로 설정하게 됐고 사업에 대한 자신감도 가지게 됐다. 비록 아내와 지점장을 포함해 3명이 일을 하지만 먼 훗날 '세계 문화와 무역의 중심'이 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창업보육실에 입주해 사업도 의족,화학약품 분야로 확장했다. 올 8월에는 '기타와 청바지'라는 상호로 뮤지션 스타일의 의류와 패션 액세서리를 전문으로 파는 매장도 냈다.
발에 '활액막육종'이라는 악성종양이 생겨 다리를 절단하고 양쪽 폐까지 전이된 항암치료에 수차례 수술을 받았다. 치료 때문에 직장도 그만두어야 했고 가족들의 생계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서 아내(안정미)의 격려로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드럼학원에서 드럼도 배우고 인터넷쇼핑몰 강의도 들었다. 사진촬영 및 포토샵 방법 등을 배워 인터넷 판매를 하며 사업 경험을 쌓아갔다. 인터넷 아이디로 사용하던 'GISAMI'를 상표로 사업을 시작했다. 병원비 지출로 자금이 부족해 집의 방 한켠에 사무실을 꾸미고 중국에서 드럼스틱과 통기타 등을 수입해 팔았다. 의족을 하고 다니는 게 쉽지 만은 않았다. 결코 포기할 수 없었다.
중소기업청과 장애경제인협회에서 주관한 창업교육을 통해 새로운 비전,가치,목표 등을 구체적으로 설정하게 됐고 사업에 대한 자신감도 가지게 됐다. 비록 아내와 지점장을 포함해 3명이 일을 하지만 먼 훗날 '세계 문화와 무역의 중심'이 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창업보육실에 입주해 사업도 의족,화학약품 분야로 확장했다. 올 8월에는 '기타와 청바지'라는 상호로 뮤지션 스타일의 의류와 패션 액세서리를 전문으로 파는 매장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