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와인전문드라마 '떼루아'에 소개된 와인들이 시판된다.

하이트-진로그룹의 하이스코트는 9일 "드라마에 소개된 와인들을 소비자들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전국 롯데마트와 훼미리마트에 '떼루아 코너'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와인은 전 세계 유명 항공사의 퍼스트클래스와 비즈니스클래스에 와인을 공급하고 있는 '라보에루아'사의 부르고뉴와인 '쁘띠 비스트로 샤르도네'(Petit Bistro Chardonnay), '쁘띠 비스트로 메를로'(Petit Bistro Merlot)와 이탈리아의 스위트와인 '까비앙까 모스까또 다스띠 DOCG'(Ca'Bianca Moscato D'Asti DOCG), '까비앙까 브라께또 다뀌 DOCG'(Ca'Bianca Brachetto D'acqui DOCG)로 구성됐다. 가격대는 1만6000~2만6000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하이스코트는 앞으로 고객의 요구에 따라 와인의 종류를 더욱 다양화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일부터 방영된 SBS 월화드라마 '떼루아'는 국내 최초의 와인 전문드라마로 탤런트 김주혁, 한혜진이 주인공을 맡고 있으며, 한국의 전통주와 프랑스의 와인을 둘러 싼 주인공들의 갈등과 화해, 로맨스와 꿈을 그리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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