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멜라민 분유 집단소송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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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멜라민 오염 분유를 먹고 신장결석에 걸린 영아의 부모들이 분유 제조사인 싼루를 상대로 제기한 첫 집단소송이 법원에 의해 기각됐다. 허베이성 고등인민법원은 멜라민 파동과 관련,현재 당국의 조사가 진행 중이라는 이유를 들어 첫 집단소송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가 9일 보도했다. 멜라민 피해 영아 63명의 부모는 지난 10월 말 싼루를 상대로 총 700만위안(15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