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하락..가동 중단에 외국계 '매도' 의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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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가 공장 가동 중단에 더해 외국계 증권사의 '매도' 보고서로 하락세다.
9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삼성SDI는 4.43% 내린 5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침체로 PDP패널 판매가 정체상태를 맞으면서 천안공장과 울산공장 가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키로 했다. 재고정리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또 씨티그룹은 이날 삼성SDI에 대해 성장동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매도' 의견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PDP 사업 우려와 경기 침체로 내년 삼성SDI의 PDP 부문이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며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8%, 88% 하향 조정한 것이다.
배터리 부문도 내년 노트북과 휴대전화 수요 감소로 부진할 것으로 보이는 등 뚜렷하게 성장하는 제품이 보이지 않는다는게 씨티그룹의 진단이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9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삼성SDI는 4.43% 내린 5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침체로 PDP패널 판매가 정체상태를 맞으면서 천안공장과 울산공장 가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키로 했다. 재고정리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또 씨티그룹은 이날 삼성SDI에 대해 성장동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매도' 의견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PDP 사업 우려와 경기 침체로 내년 삼성SDI의 PDP 부문이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며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8%, 88% 하향 조정한 것이다.
배터리 부문도 내년 노트북과 휴대전화 수요 감소로 부진할 것으로 보이는 등 뚜렷하게 성장하는 제품이 보이지 않는다는게 씨티그룹의 진단이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