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3거래일째 상승세를 타고 있다.

9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321.15로 4.44포인트, 1.40% 오르고 있다.

전일 미국 증시가 新뉴딜정책 및 자동차 구제 기대감에 장중 9000선을 회복하는 등 상승세를 보인 덕에 국내 증시도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321선에서 출발한 후 320선 전후의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개장 후 대부분 올랐던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외국인과 기관, 개인이 각각 2억원, 3억원, 4억원 순매수로 모두 '사자'에 나서고 있다.

현재 태웅, SK브로드밴드가 1% 미만의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메가스터디는 2% 넘게 오르고 있고, 평산은 5% 급등 중이다.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코미팜도 1~2% 남짓 상승하고 있다. 반면, 동서, 태광, CJ홈쇼핑, 주성엔지니어링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