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건설이 계열사로부터 1900억대 공사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사흘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신세계건설은 전날보다 600원(5.26%) 오른 1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세계건설은 전일 장 마감후 공시를 내고 ㈜신세계의정부역사로부터 1934억원 규모의 PJT 신축 추가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지난 2003년 5월과 2007년 3월 수주한 신세계 의정부PJT 신축공사의 설계변경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