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 "김지수와 5년 연애 … 너무 편해져 결혼생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연기자 김주혁이 공식 연인 김지수와와의 애정 관계를 솔직히 공개해 화제다.
김주혁은 8일 방송된 SBS '야심만만2-예능선수촌'에 출연해 연인 김지수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표현했다.
김주혁은 "항상 변함없이 날 좋아해 주는게 너무 고맙다. 5년쯤 연애하고 나니 서로가 점점 편해지는 느낌이다"라며 "이런 생각이 들 때 결혼할 때가 됐구나 싶기도 하다"며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이어서 김주혁은 "5년의 연애 기간동안 항상 김지수가 먼저 전화를 끊는 것을 확인하고 전화를 끊는다"라고 덧붙여 남성 출연진의 미움(?)을 사기도 했다.
전화를 먼저 끊지 않는 이유에 대해 김주혁은 "상대방이 나에게 그렇게 하는 것을 싫어해서 했을 뿐"이라며 "3년쯤 지나니 이런 매너가 너무 좋다고 말하더라. 그 이후로 계속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다른때는 문제가 안되는데 외국 촬영 갈 때가 문제다"며 "서로 먼저 끊으라고 양보하다가 전화요금이 130만원까지 나온적이 있다"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만들었다.
김지수를 향해 김주혁은 김지수를 향해 "항상 미안하다는 말이 먼저 나온다"며 "성격을 바꿀수는 없겠지만, 앞으로 더 많이 표현하고 더 잘할께"라며 수줍은 고백을 남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연기자 한혜진이 출연해 나얼과의 만남에 대해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