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행장 김정태)은 모집금액이 100억원 이상이 되면 연 6.94%의 이자를 지급하는 'e-플러스 공동구매 정기예금'를 오는 14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정기예금 상품은 사람이 많이 모일수록 유리하다. 20억 미만 모집시에는 연 6.64%, 20억 이상 모집시는 6.74%, 60억 이상 모집시는 연 6.84%, 100억 이상 모집시는 6.94%의 금리가 각각 지급된다.

하나은행 홈페이지에서만 가입이 가능하며 최저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가입 기한 내 최대 모집한도 1000억원이되면 판매가 자동 종료된다.

하나은행은 또 이달 말까지 인터넷 소득공제용 금융상품가입 이벤트를 실시해 10만원 이상 가입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재테크 도서를 증정하고, 상품가입 전체 고객에게는 GS이숍 할인쿠폰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벤트 대상 상품은 장기주택마련저축(펀드), 연금펀드(신탁), 장기주식형저축(펀드) 등이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