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의 필독서] 금융투기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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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반복되는가. 투기는 인간이 가진 본능인가 아니면 학습의 결과인가. '금융투기의 역사'는 투기도 반복되고 있으며 인류 역사는 항상 투기에 노출돼 왔다고 설명한다. 한때 기자 생활을 했던 저자 챈슬러는 이 책에서 역사에 기록된 투기들과 관련된 인물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로마시대에 있었던 그리스인들의 투기를 비롯 1630년대 네덜란드의 튤립 투기,1690년대 영국의 주식회사 설립 붐과 이에 따른 투기,그리고 1840년대 철도 투기와 버블,1860년대 미국의 부동산 및 주식 투기 등 수없이 반복돼 왔던 사례들을 그림처럼 보여준다.
경제위기 상황에서 지나간 이야기들을 잔잔하게 읽어볼 수 있는 가치 있는 책이다.
경제위기 상황에서 지나간 이야기들을 잔잔하게 읽어볼 수 있는 가치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