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본명 정지훈)가 2008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의자춤'을 통해 몽환적인 섹시함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되는 2008 골든디스크 시상식에 본상 수상자로 초청된 비는 환상의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비의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는 “비는 '레이니즘'과 함께 방송 최초로 3집 수록곡 '11 데이즈'를 선보인다”고 밝히며 “최근 가요계에서 화제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의자 춤'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에 선보일 '의자 춤'은 비가 틈틈이 구상해놓고 아껴두었던 아이템”이라며 “골든디스크 시상식을 통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퍼포먼스로 여성 댄서와 함께 몽환적인 섹시함을 연출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안겨줬다.

한편 비는 청룡영화제에서 감미로운 남자로 변신해 '내 여자'를 열창하는가 하면, 대한민국 영화대상에서는 남성적 섹시미의 극치를 선사해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줬다.


디지털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

사진 김기현 기자 k2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