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가 10일 상승세다.

일본 니케이지수는 95.68포인트(1.14%) 상승한 8491.55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TOPIX지수는 0.56% 오른 822.50을 기록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일본의 10월 기계수주가 전월 대비 4.4% 감소했지만 시장예상치와 부합해 악재로 작용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철강주(3.8%), 비철금속주(5.7%) 등 원자재주가 강세였다.

하지만 전 세계 전자사업부에서 내년 말까지 총 1만6000명을 감원하겠다고 발표한 소니는 1.48% 하락했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11시 12분 현재 2.44% 오른 1132.82를 기록하고 있으며, 대만 가권지수는 2.31% 상승해 4575.69를 기록중이다.

하락세로 출발한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상승반전해 2061.15로 1.15% 오르고 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2.47% 오른 1만5117.03를 기록하며 1만5000선을 회복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