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사이언은 10일 석탄사업 투자자금 확보 등을 위해 보유 부동산 일부를 198억원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넥사이언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칼리만탄 지역에서 추진중인 유연탄 개발사업 자금 확보 및 유동성 확보를 위해 그동안 적극적인 자산 매각을 추진해 왔다"고 말했다.

이번에 넥사이언이 매각한 부동산은 경기도 기흥에 위치한 연면적 약 5만㎡의 부동산 중 절반 가량이다. 기흥 나들목에서 100m 거리에 있어 산업단지로서의 입지와 동탄 신도시 개발계획 등 상당한 발전 재료를 가지고 있는 부동산으로 평가되고 있다.

넥사이언은 향후 잔여 부동산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매각 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