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320선 안착..환율 급락에 관련주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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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안팎의 호재에 힘입어 320선에 안착했다.
10일 코스닥 지수는 5.90포인트, 1.85% 오른 324.15를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간밤 미국 증시 하락에도 개의치 않고 상승세로 출발했다. 개인의 적극적인 매수세에 오름폭을 늘리던 지수는 미국 자동차 구제안 합의 소식에 투자심리가 더욱 개선되며 나흘째 상승세를 지속했다.
원/달러 환율 급락도 투심 호전에 일조했다.
원/달러 환율은 이날 전일대비 53.2원 급락한 1393.8원에 마감했다. 이로 인해 키코손실주와 여행주 등 환율 하락이 호재가 되는 종목이 들썩댔다.
제이브이엠(상한가), 헤스본(상한가), 디에스엘시디(6.69%), 에버다임(7.73%) 등 키코피해주와 하나투어(상한가), 모두투어(상한가), 자유투어(11.11%) 등 여행주의 주가가 강세였다.
코미팜이 폐암 치료제 개발과 관련해 미국 정부의 지원을 받게 됐다는 소식에 4만7350원으로 14.10% 상승했다.
중앙백신, 대한뉴팜, 이-글 벳 등 백신주는 홍콩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일제히 상한가를 쳤다.
SSCP는 독일 자회사인 슈람과 고효율 태양전지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혀 가격제한폭인 6840원으로 치솟았다.
반면 사라콤은 부도설에 152억원 규모의 통화옵션 손실 악재까지 겹쳐 하한가인 295원으로 떨어졌다.
메가스터디는 연속 상승 피로감에 17만4000원으로 4.40% 하락, 6일만에 약세 반전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10일 코스닥 지수는 5.90포인트, 1.85% 오른 324.15를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간밤 미국 증시 하락에도 개의치 않고 상승세로 출발했다. 개인의 적극적인 매수세에 오름폭을 늘리던 지수는 미국 자동차 구제안 합의 소식에 투자심리가 더욱 개선되며 나흘째 상승세를 지속했다.
원/달러 환율 급락도 투심 호전에 일조했다.
원/달러 환율은 이날 전일대비 53.2원 급락한 1393.8원에 마감했다. 이로 인해 키코손실주와 여행주 등 환율 하락이 호재가 되는 종목이 들썩댔다.
제이브이엠(상한가), 헤스본(상한가), 디에스엘시디(6.69%), 에버다임(7.73%) 등 키코피해주와 하나투어(상한가), 모두투어(상한가), 자유투어(11.11%) 등 여행주의 주가가 강세였다.
코미팜이 폐암 치료제 개발과 관련해 미국 정부의 지원을 받게 됐다는 소식에 4만7350원으로 14.10% 상승했다.
중앙백신, 대한뉴팜, 이-글 벳 등 백신주는 홍콩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일제히 상한가를 쳤다.
SSCP는 독일 자회사인 슈람과 고효율 태양전지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혀 가격제한폭인 6840원으로 치솟았다.
반면 사라콤은 부도설에 152억원 규모의 통화옵션 손실 악재까지 겹쳐 하한가인 295원으로 떨어졌다.
메가스터디는 연속 상승 피로감에 17만4000원으로 4.40% 하락, 6일만에 약세 반전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