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은 9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정부종합청사에서 조양호 회장과 이종희 대한항공 총괄사장,루스탐 아지모프 우즈베키스탄 부총리,가니에프 우즈베키스탄 대외경제투자무역부 장관,발레리 티안 국영 우즈베키스탄항공 회장 겸 항공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보이 국제공항 경영계약서’ 서명식을 가졌다.

이 계약에 따라 한진그룹은 올해 말까지 나보이 국제공항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컨설팅 작업을 마치고,우즈베키스탄 정부와 함께 내년부터 2013년까지 5년 동안 각종 인프라 구축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후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동안 나보이 공항을 중앙아시아의 물류 허브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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