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페이퍼는 김인중 사장이 최근 동해펄프 주식 7720주를 장내에서 추가로 사들여 보유지분이 2만주로 늘어났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6월 동해펄프 대표이사로 취임한 김 사장은 8월부터 꾸준히 자사주를 매입,동해펄프에 대한 확고한 경영의지와 회사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왔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동해펄프는 무림페이퍼컨소시엄이 지난 4월 인수한 국내 유일의 펄프회사로 지난 3분기까지 매출액이 215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7% 증가했다.영업이익은 283억원으로 131%,당기순이익은 207억원으로 111% 각각 증가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