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방역담당자들이 10일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막기 위해 한 도매시장에서 도살 처분할 닭들을 모으고 있다. 전날 홍콩의 한 양계장에서 약 6년 만에 AI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자 홍콩 당국은 발생 지역 인근 8만여마리의 가금류를 도살 처분하라고 지시했다. /홍콩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