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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 밀레니엄 포럼] 자동차.철강 '흐림' … 반도체.IT는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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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국내 산업은 글로벌 경기 침체로 성장세가 크게 둔화되는 가운데 특히 자동차와 철강 섬유 등 소재 산업이 큰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 반도체와 휴대폰을 비롯한 IT(정보기술) 산업은 부진을 면하기는 어렵겠지만 다른 산업에 비해서는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연구원의 전망에 따르면 자동차 산업은 올해와 내년 2년 연속으로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된다. 산업연구원은 올해 자동차 생산(실질가격 기준)이 지난해보다 3.2% 감소하는 데 이어 내년에는 올해보다도 5.1%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외 수요가 모두 감소하고 있는 데다 현대.기아자동차가 해외 현지생산을 늘리면서 국내 생산이 줄고 있는 점도 자동차 산업에 부정적인 요인이다. 자동차 산업의 침체는 철강 등 연관 소재산업에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산업연구원은 내년 철강 생산이 올해보다 5.2%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섬유산업은 올해(-6.9%)와 내년(-0.8%) 모두 마이너스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정보통신기기 등은 내년에도 두 자릿수 성장률이 예상된다. 반도체 생산의 경우 올해 전년 대비 10.6% 성장에 이어 내년에도 11.9%의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그러나 반도체 수출(달러표시 가격 기준)은 올해(-10.7%)와 내년(-2.1%) 모두 감소세를 면치 못할 것으로 우려된다. 디스플레이는 14.4%,정보통신기기는 10.1%의 생산 증가가 예상된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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