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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건설, 1000억대 베트남 자산 매각…비주력부문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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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건설이 베트남 호치민에 소유한 랜드마크 빌딩의 매각을 추진 중이다. 극심한 건설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신용등급 최상위권으로 평가받는 이 회사가 '알짜 재산'을 팔려는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은 베트남 호치민의 레지안 중심 상업지역에 있는 '다이아몬드 플라자 빌딩'를 매각키로 하고 국내 한 자산운용회사에 매입 의사를 타진했다. 이 빌딩은 지하2층·지상20층 규모로 포스코건설이 2000년 완공한 이후 호치민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포스코건설이 전체 지분의 60%를 갖고 있으며 나머지 40%는 현지 업체인 베트남철강회사(VSC)가 보유하고 있다. 현재 KOTRA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등 국내 기업 지사와 백화점 등이 입주해 있다. 이 빌딩의 매각금액은 700억~1000억원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앞서 포스코건설은 중국 상하이 푸둥 금융지구에 보유하고 있는 '포스플라자 빌딩' 매각도 추진해 왔다. 지난 7월 글로벌 경영컨설팅 회사인 PWC사에 실사 용역을 맡겨 매각 타당성을 검토한 이후 현재 3~4개의 부동산펀드회사 및 전문 리츠회사와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플라자는 지하4층·지상34층으로 포스코건설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빌딩 임대사업 등 비주력 부문을 줄여 건설사업에 주력하기 위한 것"이라며 "자금난 때문은 아니다"고 말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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