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별세한 가수 송대관의 빈소가 서울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향년 79세.송대관은 1967년 '인정 많은 아저씨'로 데뷔했고, 이후 1975년 '해뜰날'을 히트시키며 전성기를 맞았다. 이후 '네박자', '유행가', '차표 한 장' 등 수많은 곡으로 사랑받으며 '국민 트로트 가수' 반열에 올랐다.트로트 외길을 걸어온 고인은 꾸준히 쌓아온 음악적 성취로 MBC '10대 최고 가수왕', KBS '가요대상' 성인 부문 최고가수상 등을 받았고, 2001년에는 옥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2008~2010년 대한가수협회장을 맡기도 했다.송대관은 지난해 11월 7일 정규 앨범 '지갑이 형님'을 발매했고, 지난달 19일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했다. 오는 16일 방송분인 충남 당진시 편도 초대가수로 녹화를 마쳤다. 다음 주 '가요무대' 출연도 예정돼 있었으나, 며칠 전 컨디션 난조로 출연을 미뤄야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9일 오전 11시,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7일 오전 별세한 가수 송대관의 빈소가 서울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향년 79세.송대관은 1967년 '인정 많은 아저씨'로 데뷔했고, 이후 1975년 '해뜰날'을 히트시키며 전성기를 맞았다. 이후 '네박자', '유행가', '차표 한 장' 등 수많은 곡으로 사랑받으며 '국민 트로트 가수' 반열에 올랐다.트로트 외길을 걸어온 고인은 꾸준히 쌓아온 음악적 성취로 MBC '10대 최고 가수왕', KBS '가요대상' 성인 부문 최고가수상 등을 받았고, 2001년에는 옥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2008~2010년 대한가수협회장을 맡기도 했다.송대관은 지난해 11월 7일 정규 앨범 '지갑이 형님'을 발매했고, 지난달 19일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했다. 오는 16일 방송분인 충남 당진시 편도 초대가수로 녹화를 마쳤다. 다음 주 '가요무대' 출연도 예정돼 있었으나, 며칠 전 컨디션 난조로 출연을 미뤄야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9일 오전 11시,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7일 오전 별세한 가수 송대관의 빈소가 서울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향년 79세.송대관은 1967년 '인정 많은 아저씨'로 데뷔했고, 이후 1975년 '해뜰날'을 히트시키며 전성기를 맞았다. 이후 '네박자', '유행가', '차표 한 장' 등 수많은 곡으로 사랑받으며 '국민 트로트 가수' 반열에 올랐다.트로트 외길을 걸어온 고인은 꾸준히 쌓아온 음악적 성취로 MBC '10대 최고 가수왕', KBS '가요대상' 성인 부문 최고가수상 등을 받았고, 2001년에는 옥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2008~2010년 대한가수협회장을 맡기도 했다.송대관은 지난해 11월 7일 정규 앨범 '지갑이 형님'을 발매했고, 지난달 19일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했다. 오는 16일 방송분인 충남 당진시 편도 초대가수로 녹화를 마쳤다. 다음 주 '가요무대' 출연도 예정돼 있었으나, 며칠 전 컨디션 난조로 출연을 미뤄야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9일 오전 11시,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