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밤 방영된 MBC '음악여행 라라라'에는 '장교주', '인디계의 서태지'라고 불리며 인디 음악계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장기하와 얼굴들'이 출연했다.

홍대 인디씬의 대선배인 '뜨거운 감자'와 함께 출연한 '장기하와 얼굴들'은 독특한 가사와 팔을 휘젓는 등 특이한 안무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노래 '싸구려 커피', '달이 차오른다, 가자' 등을 부르며 4명의 MC들과 '그들이 뜨는 이유'에 대해 분석했다.

이날 MC 윤종신은 장기하의 가사가 '가히 문학이라고 할 수 있다'며 극찬했다는 후문이다.

수요일 밤 12시 35분 방송되는 MBC '음악여행 라라라'는 좋은 음악을 알리고 새로운 음악인들을 소개하는 새로운 포맷의 음악 프로그램을 표방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