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선 저항 예상..낙폭과대株 관심-하나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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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11일 기술적으로 1200선에서 저항이 예상되기 때문에 반등에 대한 기대는 낮출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업종별로도 상대적으로 반등폭이 미진한 업종을 중심으로 짧은 호흡에서 발빠른 대응에 나설 것을 권했다.
이 증권사 곽중보 연구원은 "주말 한중일 3국간 통화스왑 확대 발표와 기대와 외국인 순매수 반전으로 달러-원 환율이 하향 안정됐고 수급 개선으로 미 증시 하락에도 불구하고 코스피는 또 다시 탄력적 반등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그러나 호전된 수급 여건을 바탕으로 단기적으로 반등 흐름은 연장될 수 있지만 랠리라고 부를 만큼의 강한 반등탄력을 추가로 기대하기는 만만치 않은 상황이라고 곽 연구원은 판단했다. 1200선은 기술적으로 강한 저항대로 판단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60일 이동평균선, 2006년 최저점, 11월5일 전고점, 일목 상단 등이 밀집돼 있어 이들 저항을 모두 극복하고 1200선을 돌파할 수 있을지 여부는 불투명하다"며 "때문에 단기 흐름에 베팅하려는 투자자들의 경우 추가 반등에 대한 기대는 낮출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탄력이 강했던 업종의 추가 상승보다는 저점 대비 반등률이 적은 업종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일 개연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때문에 상대적으로 반등률이 적었던 전기전가, 통신, 종이목재, 섬유의복, 운수창고 업종 등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곽 연구원은 이번 반등을 기술적 반등 측면에서 바라보는 만큼 업종별 펀더멘털의 개선보다는 가격논리 측면에 초점을 두고 반등률이 낮으면 매수 관점에서 높으면 매도관점에서 바라볼 것을 권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곽중보 연구원은 "주말 한중일 3국간 통화스왑 확대 발표와 기대와 외국인 순매수 반전으로 달러-원 환율이 하향 안정됐고 수급 개선으로 미 증시 하락에도 불구하고 코스피는 또 다시 탄력적 반등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그러나 호전된 수급 여건을 바탕으로 단기적으로 반등 흐름은 연장될 수 있지만 랠리라고 부를 만큼의 강한 반등탄력을 추가로 기대하기는 만만치 않은 상황이라고 곽 연구원은 판단했다. 1200선은 기술적으로 강한 저항대로 판단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60일 이동평균선, 2006년 최저점, 11월5일 전고점, 일목 상단 등이 밀집돼 있어 이들 저항을 모두 극복하고 1200선을 돌파할 수 있을지 여부는 불투명하다"며 "때문에 단기 흐름에 베팅하려는 투자자들의 경우 추가 반등에 대한 기대는 낮출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탄력이 강했던 업종의 추가 상승보다는 저점 대비 반등률이 적은 업종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일 개연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때문에 상대적으로 반등률이 적었던 전기전가, 통신, 종이목재, 섬유의복, 운수창고 업종 등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곽 연구원은 이번 반등을 기술적 반등 측면에서 바라보는 만큼 업종별 펀더멘털의 개선보다는 가격논리 측면에 초점을 두고 반등률이 낮으면 매수 관점에서 높으면 매도관점에서 바라볼 것을 권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