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률 게임 장세..무엇을 살까?-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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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1일 가격 중심의 장세가 펼쳐지고 있다고 보고, 코스피에 비해 수익률이 마이너스인 업종과 보통주에 비해 주가가 많이 싼 우선주에 관심을 두라고 권했다.
대신 최재식 연구원은 "5월 전고점인 1901선 이후 6개월 연속 음봉이 나타나 12월은 가격논리의 장세가 펼쳐질 것"이라며 "약세장의 베어마켓 랠리로 보이지만 당분간 수익률 게임이 가능한 장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미국 자동차 빅3 구제안 통과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전망, 원ㆍ달러 환율 하락 등을 고려하면 자동차, 건설, 철강, 정유, 조선 등이 유리하고, 건화물 운임지수 상승과 경기침체 우려 완화를 감안하면 해상운수와 다양한 사업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지주회사가 유망하다고 분석했다.
이들 업종은 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하락이 컸던 경기민감주다.
이 밖에 보통주에 비해 주가 괴리율이 큰 우선주도 관심을 둘 만하다. 최 연구원은 "코스피 상승으로 가격 매력도가 점점 떨어지게 되면 우선주들이 후발주자로 나설 수 있다"고 말했다.
보통주와 주가 격차가 크고 거래량과 배당도 양호한 우선주로 코오롱우, 금호산업우, SK케미칼우, 현대차우, 대우증권우, 삼성전기우, LG우, 우리투자증권우, LG전자우, 삼성전자우 등을 꼽았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대신 최재식 연구원은 "5월 전고점인 1901선 이후 6개월 연속 음봉이 나타나 12월은 가격논리의 장세가 펼쳐질 것"이라며 "약세장의 베어마켓 랠리로 보이지만 당분간 수익률 게임이 가능한 장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미국 자동차 빅3 구제안 통과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전망, 원ㆍ달러 환율 하락 등을 고려하면 자동차, 건설, 철강, 정유, 조선 등이 유리하고, 건화물 운임지수 상승과 경기침체 우려 완화를 감안하면 해상운수와 다양한 사업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지주회사가 유망하다고 분석했다.
이들 업종은 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하락이 컸던 경기민감주다.
이 밖에 보통주에 비해 주가 괴리율이 큰 우선주도 관심을 둘 만하다. 최 연구원은 "코스피 상승으로 가격 매력도가 점점 떨어지게 되면 우선주들이 후발주자로 나설 수 있다"고 말했다.
보통주와 주가 격차가 크고 거래량과 배당도 양호한 우선주로 코오롱우, 금호산업우, SK케미칼우, 현대차우, 대우증권우, 삼성전기우, LG우, 우리투자증권우, LG전자우, 삼성전자우 등을 꼽았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