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테이가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에 깜짝 출연했다.

최근 '웃찾사' 녹화장을 찾은 테이는 뚱뚱한 여자가 진정한 미녀임을 내세우는 패러디 코너 '빅걸 앤더 시티'에서 '소개팅남'으로 무대에 올랐다.

테이는 처음 서는 공개 코미디 무대임에도 전혀 긴장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여 타고난 무대 체질임을 과시했다.

또한 상대 개그우먼인 신기루와 함께 '빼빼로게임'을 하는 등 평소 모습과는 달리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쳐 관객들의 열띤 환호를 받았다.

한편 테이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모델 제시카 고메즈도 '웃찾사'를 찾아 녹화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디지털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