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안재모아 임예원의 첫 키스신이 공개됐다.

SBS 새 아침 드라마 '순결한 당신'의 주인공 안재모와 임예원은 빈부의 차이를 뛰어 넘고 결혼에 골인하게 되지만 양가 부모 사이의 비밀이 드러나면서 이로 인해 고통받는 인물을 연기한다.

안재모와 임예원은 연예시절을 연기하던 중 단비(임예원 분)의 집 앞에서 헤어진 지환(안재모 분)이 이별의 아쉬움에 계단으로 뛰어와 단비와 달콤한 키스를 나누는 장면을 연출했다.

한 밤 중 협소한 장소에서 이뤄진 촬영이라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안재모와 임예원은 능숙한 연기로 순조로운 촬영을 마쳤다.

안재모는 "오랫동안 사극에 출연하다 모처럼 현대물 드라마를 맡게 되어 기분이 남다르다"며 "NG도 안나고 생각보다 빨리 끝나 아쉬웠다. 4년만의 키스신이라 무척 떨렸지만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임예원은 "쑥쓰러웠지만 안재모씨가 리드를 잘해줘서 촬영이 잘 끝났다"라고 화답했다.

드라마 '순결한 당신'에는 안재환, 임예원내 그룹 GOD출신 데니안이 둘째아들 강은환 역을 맡았으며 이휘향, 임성언, 독고영재, 송옥숙, 이상아 등이 출연한다.

첫 방송은 22일 오전 8시 30분.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