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차터드, 원화 단기등급 '중립'으로 상향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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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차터드(SC)가 한국 원화에 대한 단기 등급을 '비중 축소'에서 '중립'으로 상향 조정했다.
11일 로이터에 따르면 SC는 외화차입규제 완화와 경상수지 개선, 외국인 투자자들의 송금 둔화 등의 요인이 원화에 덜 부정적으로 형성됐다며 이같이 등급을 조정했다.
SC는 먼저 한국은행이 외화대출 자금에 대한 연장 규제를 철폐했고 경상수지는 10월 중 상당한 흑자로 돌아섰으며 외국인 투자자들도 12월 들어서는 순매수 주체로 변신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이같은 추세가 유지되지 않을 수도 있고 여전히 원화가 높은 변동성을 가지고 있는 만큼 '비중 확대'까지 등급이 상향되지는 않았다고 SC는 덧붙였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11일 로이터에 따르면 SC는 외화차입규제 완화와 경상수지 개선, 외국인 투자자들의 송금 둔화 등의 요인이 원화에 덜 부정적으로 형성됐다며 이같이 등급을 조정했다.
SC는 먼저 한국은행이 외화대출 자금에 대한 연장 규제를 철폐했고 경상수지는 10월 중 상당한 흑자로 돌아섰으며 외국인 투자자들도 12월 들어서는 순매수 주체로 변신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이같은 추세가 유지되지 않을 수도 있고 여전히 원화가 높은 변동성을 가지고 있는 만큼 '비중 확대'까지 등급이 상향되지는 않았다고 SC는 덧붙였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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