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무용품 소매업체인 오피스 디포가 비용 절감을 위해 앞으로 3개월간 북미 매장의 약 9%에 해당하는 112개 점포를 폐쇄하고 2200명을 감원키로 했다고 10일 AP통신이 보도했다. 오피스 디포의 이 같은 결정은 경기침체로 소비자와 기업들이 지출을 줄이면서 3분기에 큰 손실을 입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