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이 계열사인 롸이즈온의 웰빙 퓨전 레스토랑 마켓오와 함께 '마켓오 과자'를 11일 출시했다. 제품은 대관령 청정 요거트로 천연발효시킨 '워터 크래커'(2000원),순수 초콜릿으로 만든 '리얼 브라우니'(4200원) 등 4종이다. 가격은 일반 제품보다 20%가량 비싸지만 합성첨가물을 쓰지 않고 10여 가지 천연재료만 사용해 최소한의 공정으로 만들었다는 게 오리온 측 설명이다. 김상우 오리온 대표는 "'닥터유'를 잇는 신개념 프리미엄 과자 '마켓오'로 내년도 400억~5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한다"며 "레스토랑에서 시작한 마켓오를 신개념 먹거리 브랜드로 확대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