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웅어멈'의 첫사랑으로 출연한 가수 김종국에 이어 가수 테이가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에 깜짝 출연했다.

뚱뚱한 여자가 진정한 미녀임을 내세우는 패러디 코너 '빅 걸 앤 더 시티'에서 '소개팅남'으로 등장한 테이는 상대 개그우먼인 신기루와 함께 빼빼로 게임을 하는 등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쳐 관객들의 열띤 환호를 받았다.

테이는 처음 서는 공개 코미디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긴장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여 타고난 무대 체질임을 과시했다.

한편 테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화제가 된 '비키니걸' 제시카 고메즈가 테이의 개그연기를 지켜봤다. 웃찾사녹화현장을 방문한 제시카 고메즈는 테이의 무대를 응원하며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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