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부터 서울시내 환경미화원의 근무복은이 형광연두색으로 통일됩니다. 서울시는 환경미화원의 복장이 자치구마다 조금씩 다르고 그 기능성과 안전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디자인총괄본부 주관으로 자문회의와 공청회, 온라인 여론조사 등을 거쳐 새 근무복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새 근무복은 방습과 투습, 오염방지 등의 기능성을 갖춘 소재로 만들어 작업 능률성을 높였고 형광연두색에 고휘도 반사 테이프를 입체적으로 붙여 주야간작업 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시는 새 근무복을 공무원 신분의 환경미화원 3천2백여명과 자치구와 계약을 한 140여개 대행업체 소속의 환경미화원 3천1백여명 등 총 6천4백여명에게 지급할 예정입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