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 "영화 '여고괴담'은 물꼬 열어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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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 "영화 '여고괴담'은 물꼬 열어준 작품"
연기자 박진희가 영화 '여고괴담' 덕분에 광고에 발탁된 사연을 공개했다.
11일 KBS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박진희는 "1998년, 엘리베이터 안에서 다리에 휴대폰을 차고 빼어난 각선미를 보여주는 광고로 인기를 끌었다"며 "이 광고 뒤에는 알려지지 않은 사연이 있다”고 입을 열었다.
박진희는 "당시 이 광고에는 다른 인기 여배우가 내정되어 있었지만 개런티가 너무 비싸 보류된 상태에서 광고 감독의 눈에 영화 ‘여고괴담’의 새침한 모범생 역 내(박진희)가 눈에 띄어 발탁됐다"고 전했다.
그녀는 "그 광고가 그렇게 많은 인기를 끌 줄 몰랐다" 며 “특히 군인들에게 인기가 대단했다”고 밝혔다.
박진희의 군인 팬은 신문지 속의 광고 사진을 오려 팬레터를 쓰기도 했다고.
또, 박진희는 데뷔해 처음 출연했던 드라마에서 눈물연기가 잘 되지 않아, 눈물을 흘리기 위해 양파즙을 사용했다가 큰 일 날 뻔한 사연도 공개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11일 KBS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박진희는 "1998년, 엘리베이터 안에서 다리에 휴대폰을 차고 빼어난 각선미를 보여주는 광고로 인기를 끌었다"며 "이 광고 뒤에는 알려지지 않은 사연이 있다”고 입을 열었다.
박진희는 "당시 이 광고에는 다른 인기 여배우가 내정되어 있었지만 개런티가 너무 비싸 보류된 상태에서 광고 감독의 눈에 영화 ‘여고괴담’의 새침한 모범생 역 내(박진희)가 눈에 띄어 발탁됐다"고 전했다.
그녀는 "그 광고가 그렇게 많은 인기를 끌 줄 몰랐다" 며 “특히 군인들에게 인기가 대단했다”고 밝혔다.
박진희의 군인 팬은 신문지 속의 광고 사진을 오려 팬레터를 쓰기도 했다고.
또, 박진희는 데뷔해 처음 출연했던 드라마에서 눈물연기가 잘 되지 않아, 눈물을 흘리기 위해 양파즙을 사용했다가 큰 일 날 뻔한 사연도 공개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