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통개그'의 주인공 박명수가 "내 목숨을 버릴수 있는 사람은 세상에 2명 뿐이다"는 발언을 남겼다.

11일 방송하는 KBS '해피투게더-도전 암기송'에 출연한 박명수는 허리에 복대를 차고 나와 눈길을 모았다.

아이를 안다가 허리를 다쳤다는 박명수는 "그래도 다행히 아이는 다치지 않았다"며 "딸을 위해서는 목숨을 다 바칠수도 있다"고 말했다.

출연진이 놀라자 유재석은 "당연한 이야기 인데 박명수가 하니 모두들 너무 놀란다"고 말해 사우나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박명수는 "내가 목숨을 바칠 수 있는 사람은 두 명이다. 한 명은 딸이고, 다른 한 명은 유재석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당황한 유재석이 "형수님이 들으면 큰일나겠다"고 말하자 박명수는 "유재석이 없으면 내가 큰일난다"말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방송은 11일 저녁 11시 5분.

디지털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