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중국 인민은행과 1,800억 위안화, 원화 38조원 규모로 통화스와프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통화스와프 유효기간은 3년으로 양자간 합의에 의해 연장이 가능합니다. 한은은 한중 통화스와프는 양국 금융시스템의 단기 유동성을 개선하고, 양국간 교역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기존 40억달러 외에 추가로 260억달러의 스와프 협정이 별도로 체결되는 만큼 전체 규모는 300억달러로 확대됐다고 밝혔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