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으로 기사가 업데이트되는 한경닷컴은 단순히 빠르고 많은 기사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한다'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했습니다. 특히 한국경제의 새로운 슬로건 '성공을 부르는 습관'을 클릭 한 번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의 편집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한경닷컴은 보기 편한 온라인뉴스를 위해 안정된 이미지의 '인디고 블루'를 적용한 컬러시스템을 도입했습다. 각 뉴스 코너별로 독특하고 차별화한 메인 컬러시스템은 시각적인 안정감을 더해줍니다.

특히 한경닷컴만의 사용자 중심 편집은 실시간 뉴스속보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할 것입니다. 미니멀리즘(minimalism)으로 상징되는 한경닷컴 편집 디자인의 변화는 절제 선택 집중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의미없는 사진과 그래픽을 과감하게 버렸습니다. 단순화한 디자인 콘셉트를 통해 실시간 정보가 더 부드럽고 매끄럽게 전달되도록 한 것입니다. 메인 기사의 제목도 여타 온라인매체와는 달리 명조체로 차분함을 강조했습니다. 경제뉴스가 자칫 온라인상에서 과대포장되는 것을 사전에 막아보려는 노력입니다.

정보 접근의 편이성도 대폭 늘렸습니다. 기사 하단에 '관련기사 그룹'을 보다 정확하게 연계시켰습니다.

한경닷컴은 또 국내 언론사로선 처음으로 뉴스와 차트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했습니다. 복잡한 기술적 지표보다는 필요한 기본적 정보를 통합,제공함으로써 투자자들의 편의를 제공한다는 원칙을 실현했습니다. 한경닷컴은 이를 위해 해당일자의 차트를 클릭하면,뉴스를 비롯한 관련 종목의 정보를 모두 확인할 수 있는 매시업(mash－up) 기능을 채택했습니다. 이용 고객은 별도의 검색을 하지 않아도 종목 뉴스 조회가 가능합니다. 종목뉴스는 1988년 이후부터 제공되며 해당 종목의 상장 일부터 최근 뉴스를 모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차트화면에서 관심종목 버튼을 누르면 종목등록부터 수익률 확인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