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박스권 주가 불가피 '목표가↓'-하나대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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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15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계기(모멘텀) 부족으로 주가 상승에는 한계가 있으며 당분간 박스권 움직임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3만2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중립' 의견은 유지.
이 증권사 이정 애널리스트는 "LG디스플레이는 2009년 상반기에 패널 가격하락이 지속될 뿐만 아니라 판매량이 감소해 가동률이 부진할 것"이라며 "분기기준 사상 최악의 실적도 예상돼 주가상승의 뚜렷한 모멘텀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LG디스플레이의 2008년 4분기 실적은 우호적인 환율여건에도 불구하고 세계경기침체에 의한 수요급감과 재고조정 등으로 패널가격이 급락함에 따라 시장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며 악화된다는 판단이다.
4분기 매출액은 수요급감과 패널가격 급락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27.4% 감소한 3조1321억원을 기록한다는 것. 영업손익측면에서는 환율효과에도 불구하고 패널가격 급락과 출하량 감소, 가동률 저하 등으로 영업적자 1566억원으로 적자전환한다는 추정이다.
이 외에도 세전손익측면에서는 가격담합에 의한 소송충담금 설정 등으로 4분기 세전적자가 655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이 애널리스트는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정 애널리스트는 "LG디스플레이는 2009년 상반기에 패널 가격하락이 지속될 뿐만 아니라 판매량이 감소해 가동률이 부진할 것"이라며 "분기기준 사상 최악의 실적도 예상돼 주가상승의 뚜렷한 모멘텀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LG디스플레이의 2008년 4분기 실적은 우호적인 환율여건에도 불구하고 세계경기침체에 의한 수요급감과 재고조정 등으로 패널가격이 급락함에 따라 시장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며 악화된다는 판단이다.
4분기 매출액은 수요급감과 패널가격 급락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27.4% 감소한 3조1321억원을 기록한다는 것. 영업손익측면에서는 환율효과에도 불구하고 패널가격 급락과 출하량 감소, 가동률 저하 등으로 영업적자 1566억원으로 적자전환한다는 추정이다.
이 외에도 세전손익측면에서는 가격담합에 의한 소송충담금 설정 등으로 4분기 세전적자가 655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이 애널리스트는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