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단일공장 최대규모 변압기 생산체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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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단일공장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변압기 생산체제를 구축했다.
현대중공업은 연간 생산용량 3만MVA(메가볼트암페어)의 변압기 공장을 최근 울산에 추가로 준공,세계 최대인 10만MVA 규모의 변압기 생산체제를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10만MVA는 우리나라 전 발전소 설비용량의 약 1.25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번에 준공된 공장은 연면적 1만2100㎡(약 3650평) 규모로 진공 건조로와 방진설비,시험장비 등 최신 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 공장은 최대 전압 400kV급 변압기를 주로 생산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공장 준공으로 300kV와 400kV,500kV,800kV급 등 전압별 변압기 생산체제를 갖추게 됐다”며 “기존 아시아,미주,중동,아프리카 지역은 물론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유럽 시장 등 각 지역의 다양한 변압기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현대중공업은 연간 생산용량 3만MVA(메가볼트암페어)의 변압기 공장을 최근 울산에 추가로 준공,세계 최대인 10만MVA 규모의 변압기 생산체제를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10만MVA는 우리나라 전 발전소 설비용량의 약 1.25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번에 준공된 공장은 연면적 1만2100㎡(약 3650평) 규모로 진공 건조로와 방진설비,시험장비 등 최신 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 공장은 최대 전압 400kV급 변압기를 주로 생산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공장 준공으로 300kV와 400kV,500kV,800kV급 등 전압별 변압기 생산체제를 갖추게 됐다”며 “기존 아시아,미주,중동,아프리카 지역은 물론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유럽 시장 등 각 지역의 다양한 변압기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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