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비티가 현금배당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15일 오전 11시 3분 현재 케이비티는 14.38% 오른 5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케이비티는 보통주 한 주당 3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20억6800만원이며 배당기준일은 오는 31일이다.

회사 측은 "배당률이 액면가(500원)의 70%, 시가(12일 종가 4415원 기준) 대비 7.93% 가량"이라며 "현금배당 기준으로 케이비티 창사 이후 최대 금액"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