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쇼' 김연아, 조니위어와 '붉은노을'에 맞춰 댄스 '화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피겨요정' 김연아가 조니위어와 파트너가 돼 배경음악 '붉은 노을'에 맞춰 선보인 갈라쇼가 화제다.
김연아는 지난 14일 고양시 어울림누리 얼음마루서 열린 '2008-2009 그랑프리 파이널' 갈라쇼에서 매혹적이고 환상적인 연기로 팬을을 감동시켰다.
이날 김연아는 갈라쇼에서 린다 에더의 '골드' 곡에 맞춰 국내 피켜팬들을 위한 아름답고 환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은빛 보석장식으로 고급스러운 블랙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나선 김연아는 조명이 꺼진 무대에서 숨죽인 관객들을 향해 감동적이고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김연아는 가볍게 '트리플 살코 점프'를 시작으로 연이어 더블 악셀로 관객에게 큰 박수를 받으며 멋진 기술과 매혹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이날 김연아는 그랑프리 출전 선수들 전원이 은반위로 나와 단체공연 갈라쇼를 선보여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단체공연 갈라쇼에서 빅뱅의 리메이크곡 '붉은 노을'을 배경으로 조니위어와 파트너가 돼 아름답고 즐거운 춤을 췄다.
또 김연아는 엔딩곡으로 '토이'의 '뜨거운 안녕'을 배경음악으로 마지막 연기를 선사했다. 토이의 '뜨거운 안녕'을 그랑프리 파이널 엔딩 곡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서 노래 가사말중에 "소중했던 내 사랑아 이젠 안녕, 사랑했던 날들이여 이젠 안녕, 뜨겁게 뜨겁게 안녕"이라는 노랫말이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를 마무리하는데 적합하다"고 생각해 선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네티즌들이 김연아와 조니위어의 '갈라쇼 동영상'을 다시 한번 보고어 하는 마음이 반영된 듯 '김연아 갈라쇼 동영상' '김연아 붉은노을' 등의 검색어가 인터넷 인기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 [화보] 갈라쇼 김연아 "조니위어와 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