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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표수익률 연 50% ELS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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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시가 반등세를 보이자 그동안 저조했던 주가 연계 상품 발행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증권사들이 투자자를 잡기 위해 원금 보장에 목표 수익률 연 30~40%에서 최고 연 50%에 달하는 상품까지 내놓고 있다.

    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동양종금증권과 한화증권은 최근 최고 연 수익률이 50%에 달하는 주가연계증권(ELS)을 공모했다. 1년 만기의 이 상품들은 기초자산인 코스피200지수가 이 기간에 기준일보다 50%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으면 주가 상승률이 수익률로 결정되는 구조다. 만기일에 코스피200지수가 50% 상승한 채 마감됐다면 수익률은 50%로 정해지고 청산된다는 얘기다. 코스피200지수가 50%를 초과해 상승해도 각각 5.0%,6.5%의 수익이 보장되며 하락했을 때도 원금은 보장되는 상품이다.

    이 같은 구조로 목표수익률이 40%대인 주가 연계 상품도 현재 공모 중이거나 공모를 앞두고 있다. 한화증권은 오는 18~19일 연 최고 45%의 수익을 지급하는 ELS를 판매한다. 하이투자증권은 연 40%의 수익을 낼 수 있는 주가연계펀드(ELF)를 17일까지 공모 중이다. 우리투자증권도 18일까지 연 6.3~40%의 수익을 목표로 하는 ELS 4종을 판매한다. 모두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비슷한 유형의 상품이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장중 한번이라도 하락한 적이 있거나' 등의 문구처럼 일정한 조건을 달면서 높은 수익률을 제시하는 상품도 많기 때문에 운용 구조를 상세히 살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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