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신용보증기금이 조직슬림화를 통한 경영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속된 보증 확대로 중소기업 지원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전준민기잡니다. "One stop 지원체제 강화" "인력 감축 등 예산절감" 신용보증기금이 세운 경영 효율화 방안입니다. 신보는 본부부서를 6개 감축하고, 주요기능을 4대 부문으로 축소,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등 조직구조를 슬림화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안택수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본부를 슬림화해 원스톱 지원체제로 영업조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인력감축과 예산절감을 통한 생산성 향상 계획도 세웠습니다. 2012년까지 정원의 13%를 감축하고, 이사장을 포함한 상임임원의 기본 연봉을 평균 35%이상 삭감하기로 했습니다. 또 지점장을 일선 창구에 전진 배치하는 등 예산도 6억원이상 절감시킨다는 복안입니다. 한편 보증지원 규모도 꾸준히 확대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올해 당초 목표치를 상회한 31조원를 보증 지원하는데 이어 내년엔 6조원+@의 증가효과로 어려운 실물경기 상황에 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안택수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내년에도 어려운 실물경기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신보는 상반기 6개월동안 바쁜 일정을 보낼 것으로 본다. 따라서 6조원+@의 증가효과가 있을 것이다." 점차 보증기관의 역할론이 중요시되고 있는 가운데 신보의 경영효율화 방안과 중기지원이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을지 기대되고 있습니다. WOW-TV NEWS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