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와인향기와 함께 브라운관에 전해진다.
SBS 월화 미니시리즈 '떼루아'의 제작사 예당엔터테인먼트(이하 예당)는 15일 "신승훈이 드라마 '떼루아' OST 에 전격 합류한다" 고 밝혔다.

예당은 "해외 판권 관련 계약 체결중 일본 판권 업체로부터 일본 내 높은 인기를 구가중인 신승훈의 OST 참여를 적극 요청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국내 및 일본서 실시한 자체 비공개 설문조사에서 와인과 가장 잘 어울리는 목소리 1위로 신승훈이 선정됐다"며 "신승훈은 '떼루아'가 지닌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최고의 적임자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현재 신승훈은 OST 작업에 한창이며 이르면 6회 방송분부터 시청자들을 찾아 갈 예정이다.

'떼루아'는 국내 최초 와인드라마로 프랑스 와인과 한국의 전통주의 조화라는 참신한 소재와 더불어 프랑스 현지 올 로케이션을 통한 감각적인 영상미 등 신선함을 무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김계현 기자 kh@hankyung.com

▶ [화보] 한혜진 in 라스베가스, 화려한 매력 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