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영, 내추럴 뮤비 '보내는 마음'서 열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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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이채영이 가요계 데뷔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다.
15일 이채영은 내추럴의 '보내는마음' 뮤직비디오에서 열창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곡에 심취해 눈물을 흘리는 이채영의 애절한 표정과 혼신의 힘을 다해 노래하는 모습이 너무 리얼해 오해를 불러일으켰다.
내추럴(Natural)은 이승환 밴드의 베이시스트 유형윤이 기획한 스페셜 프로젝트 밴드다. 이날 공개된 뮤직비디오 이채영편은 그룹 내추럴이 야심차게 준비한 발라드 곡 '보내는마음'을 가장 잘 소화할 수 있는 가수(?)를 섭외하는 과정에서 이채영이 발탁된 것으로 알려졌다.
뮤직비디오 제작 관계자는 "이채영의 또 다른 모습을 보았다. 과거에 배우 하지원이 왁스의 홍보 모델로 화제를 모은 것처럼 이번 내추럴의 뮤직비디오에 참여한 이채영도 향후 배우를 넘어 가수로도 새로운 출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며 그녀의 실력을 인정했다.
한편 이채영은 내년 1월 3일 첫 방송을 기다리고 있는 드라마 '천추태후'에서 사일라 역을 맡아 그동안 사극에서 여전사로 이름을 날린 '다모'의 하지원, '해신'의 김아중의 계보를 이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