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주, 내년 상반기까지 반등할 듯 - 삼성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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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6일 이달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경기활성화 대책에 힘입어 건설주들이 반등할 것으로 분석했다.
허문욱, 육진수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정부의 전방위적인 재정지출 확대(14조원), 다각적인 지역발전정책 발표(97조5000억원), 지속적인 정책금리 인하,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10조원 지원대책, 부동산/건설경기 회복을 위한 추가규제완화 등이 단기 반등의 재료”라고 설명했다.
“정부의 재정지출확대와 정책규제완화는 건설주 투자심리 안정에 우호적이며, 실물경기보다 과도하게 하락한 건설주 주가도 기술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따라서 2009년 상반기까지 건설주 단기반등 이슈에 충실히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다만 미분양주택/PF(프로젝트파이낸싱)보증/재건축사업지원금액 등 부외부채(簿外負債)의 의미 있는 개선과정이 진행되기까지는 우량주 위주로 투자종목을 압축할 필요가 있다는 시각이다.
건설업종 최선호주로는 현대건설을 들었다. 또한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매수투자의견을 제시했다. 대림산업에 대해서는 보유리스크가 대부분 표면화됐다며 기술적 대응이 유효한 시점이라고 봤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허문욱, 육진수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정부의 전방위적인 재정지출 확대(14조원), 다각적인 지역발전정책 발표(97조5000억원), 지속적인 정책금리 인하,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10조원 지원대책, 부동산/건설경기 회복을 위한 추가규제완화 등이 단기 반등의 재료”라고 설명했다.
“정부의 재정지출확대와 정책규제완화는 건설주 투자심리 안정에 우호적이며, 실물경기보다 과도하게 하락한 건설주 주가도 기술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따라서 2009년 상반기까지 건설주 단기반등 이슈에 충실히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다만 미분양주택/PF(프로젝트파이낸싱)보증/재건축사업지원금액 등 부외부채(簿外負債)의 의미 있는 개선과정이 진행되기까지는 우량주 위주로 투자종목을 압축할 필요가 있다는 시각이다.
건설업종 최선호주로는 현대건설을 들었다. 또한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매수투자의견을 제시했다. 대림산업에 대해서는 보유리스크가 대부분 표면화됐다며 기술적 대응이 유효한 시점이라고 봤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