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엘컴텍, LED기대 강세 "나도 LED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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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13년까지 백열등을 퇴출시키기로 하면서 LED관련주들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한성엘컴텍이 LED 관련주들의 강세에 동참했다.
16일 오전 9시 8분 현재 한성엘컴텍은 전날보다 540원(8.23%) 오른 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4.13% 오른데 이은 이틀째 강세다.
한성엘컴텍은 올들어 신규사업으로 LED조명사업을 시작해, 서서히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는 점이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성엘컴텍은 이미 동대문 소재 쇼핑몰 바우하우스(BAUHOUSE, 15층) 전체 내부조명을 LED조명으로 시설한 바 있으며 지난달에는 W.A사와 LED조명 제품의 일본 국내 총판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은 1억원으로, 한성엘컴텍은 2010년 10 월말까지 24개월 동안 LED 조명 다운라이트 등을 공급하게 된다. 첫 발주분 수량은 3만개로 협약됐으며 최초 3만개 대금결제조건은 사전송금방식 50%로 하기로 했다. 또 내년 4월까지 9만5000개를 매월 분할방식으로 공급키로 했다.
한성엘컴텍은 계약 예상금액으로, 이달부터 내년 10월까지 400억원, 내년 11월부터 2010년 10월까지는 80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김갑호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한성엘컴텍에 대해 "신규사업인 LED조명에서 기존 계약분에 대한 매출액이 순차적으로 인식되고 있어 대규모 공급계약에 대한 신뢰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16일 오전 9시 8분 현재 한성엘컴텍은 전날보다 540원(8.23%) 오른 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4.13% 오른데 이은 이틀째 강세다.
한성엘컴텍은 올들어 신규사업으로 LED조명사업을 시작해, 서서히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는 점이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성엘컴텍은 이미 동대문 소재 쇼핑몰 바우하우스(BAUHOUSE, 15층) 전체 내부조명을 LED조명으로 시설한 바 있으며 지난달에는 W.A사와 LED조명 제품의 일본 국내 총판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은 1억원으로, 한성엘컴텍은 2010년 10 월말까지 24개월 동안 LED 조명 다운라이트 등을 공급하게 된다. 첫 발주분 수량은 3만개로 협약됐으며 최초 3만개 대금결제조건은 사전송금방식 50%로 하기로 했다. 또 내년 4월까지 9만5000개를 매월 분할방식으로 공급키로 했다.
한성엘컴텍은 계약 예상금액으로, 이달부터 내년 10월까지 400억원, 내년 11월부터 2010년 10월까지는 80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김갑호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한성엘컴텍에 대해 "신규사업인 LED조명에서 기존 계약분에 대한 매출액이 순차적으로 인식되고 있어 대규모 공급계약에 대한 신뢰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