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운하, 새만금주 지역발전대책 기대로 초강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운하와 새만금 관련주가 고강도 지역발전대책 발표로 연일 초강세다.
16일 오전 9시12분 현재 대운하 관련주로 분류돼온 삼호개발, 특수건설, 홈센타, 삼목정공, 이화공영이 일제히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한 채 거래되고 있다.
정부의 4대강 정비사업이 대운하 사업의 사전 포석이라는 분석과 함께 사업 재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계속해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새만금 관련주들 역시 이틀째 강세다.
부채가 없는 저평가주라는 증권사 호평까지 겹친 서호전기는 장 시작과 동시에 상한가로 직행했고, 성원건설과 자원과환경, 동우, 케이아이씨, 토비스 등도 8-13%대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주가 흐름은 정부가 전날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제3차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구체적인 새만금 조기 개발안을 밝힌 것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정부는 이번 지역경제활성화 대책을 통해 올해 안으로 총리실에 ‘새만금사업추진기획단’을 설치하고, 산업 및 관광 용지 중 내부 방수제 없이 매립이 가능한 지역은 조기에 개발키로 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16일 오전 9시12분 현재 대운하 관련주로 분류돼온 삼호개발, 특수건설, 홈센타, 삼목정공, 이화공영이 일제히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한 채 거래되고 있다.
정부의 4대강 정비사업이 대운하 사업의 사전 포석이라는 분석과 함께 사업 재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계속해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새만금 관련주들 역시 이틀째 강세다.
부채가 없는 저평가주라는 증권사 호평까지 겹친 서호전기는 장 시작과 동시에 상한가로 직행했고, 성원건설과 자원과환경, 동우, 케이아이씨, 토비스 등도 8-13%대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주가 흐름은 정부가 전날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제3차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구체적인 새만금 조기 개발안을 밝힌 것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정부는 이번 지역경제활성화 대책을 통해 올해 안으로 총리실에 ‘새만금사업추진기획단’을 설치하고, 산업 및 관광 용지 중 내부 방수제 없이 매립이 가능한 지역은 조기에 개발키로 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