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스마트폰 '블랙베리' 출시..기업 중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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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세계적인 스마트폰 '블랙베리'를 도입, 국내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캐나다 림(RIM)사의 블랙베리는 북미와 서유럽을 중심으로 전세계 150여개 국가에서 2000만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다는게 SK텔레콤의 설명이다.
특히 회사 메일과 연동해 실시간으로 메일 확인이 가능하고, 다양한 형식의 첨부파일도 확인할 수 있어 직장인들을 위한 업무 지원용 스마트폰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는 것이다.
SK텔레콤은 국내에 도입되는 블랙베리도 기업 시장을 중심으로 유통될 예정이며, 해외에 본사를 두고 있는 다국적 기업 및 국내 기업 등을 통해 이달 말부터 '블랙베리 9000 Bold' 모델이 공급된다고 밝혔다.
단말기 가격은 78만9360원이며, 의무약정 기간 등 계약 내용에 따라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블랙베리 서버를 설치해야 하며, 블랙베리 이메일 서비스(월 2만6000원), 음성요금제, 데이터퍼펙트(월 1만원) 등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해야 한다.
SK텔레콤은 블랙베리 도입과 함께 내년부터 국내 기업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휴대전화 보급율이 93.6%에 달해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이 시급하기 때문이다.
배준동 SK텔레콤 마케팅 부문장은 "블랙베리가 기업 고객에게 편리성과 유용성을 줘 향후 비즈니스맨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캐나다 림(RIM)사의 블랙베리는 북미와 서유럽을 중심으로 전세계 150여개 국가에서 2000만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다는게 SK텔레콤의 설명이다.
특히 회사 메일과 연동해 실시간으로 메일 확인이 가능하고, 다양한 형식의 첨부파일도 확인할 수 있어 직장인들을 위한 업무 지원용 스마트폰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는 것이다.
SK텔레콤은 국내에 도입되는 블랙베리도 기업 시장을 중심으로 유통될 예정이며, 해외에 본사를 두고 있는 다국적 기업 및 국내 기업 등을 통해 이달 말부터 '블랙베리 9000 Bold' 모델이 공급된다고 밝혔다.
단말기 가격은 78만9360원이며, 의무약정 기간 등 계약 내용에 따라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블랙베리 서버를 설치해야 하며, 블랙베리 이메일 서비스(월 2만6000원), 음성요금제, 데이터퍼펙트(월 1만원) 등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해야 한다.
SK텔레콤은 블랙베리 도입과 함께 내년부터 국내 기업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휴대전화 보급율이 93.6%에 달해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이 시급하기 때문이다.
배준동 SK텔레콤 마케팅 부문장은 "블랙베리가 기업 고객에게 편리성과 유용성을 줘 향후 비즈니스맨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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