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해외법인 '선택과 집중'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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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이 해외법인에 대해 선택과 집중에 나선다.
미래에셋은 16일 아시아 지역에서 싱가포르, 홍콩로 나누어 운용하던 투자펀드를 홍콩으로 통합하고 유럽·미주지역에서의 투자펀드는 현지와 가까운 운용사로 변경한다.
미래에셋은 싱가포르 법인과 나누어 운용하던 아시아태평양지역 투자펀드를 홍콩법인에서 통합해 운용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싱가포르 법인의 운용자산과 인력도 관련절차에 따라 홍콩법인으로 이관하게 된다.
또한 영국법인에서 운용중이던 브라질과 라틴지역펀드를 브라질법인으로 이관해 현지운용할 예정이다. 영국법인은 유럽과 아프리카, 중동지역을 거점으로 펀드를 운용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일부 글로벌펀드의 운용은 미국법인에서 운용하게 된다.
하우성 미래에셋자산운용 경영관리부문 대표는 "이번 해외법인 개편으로 향후 미국과 브라질 등 미주지역에 효과적인 펀드운용과 판매가 기대된다"면서 "아시아지역도 선택과 집중전략에 따라 효율적으로 운용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운용은 지난 8월에는 미국 뉴욕에 미국법인을, 9월에는 브라질 상파울로에 브라질법인을 각각 설립한 바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미래에셋은 16일 아시아 지역에서 싱가포르, 홍콩로 나누어 운용하던 투자펀드를 홍콩으로 통합하고 유럽·미주지역에서의 투자펀드는 현지와 가까운 운용사로 변경한다.
미래에셋은 싱가포르 법인과 나누어 운용하던 아시아태평양지역 투자펀드를 홍콩법인에서 통합해 운용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싱가포르 법인의 운용자산과 인력도 관련절차에 따라 홍콩법인으로 이관하게 된다.
또한 영국법인에서 운용중이던 브라질과 라틴지역펀드를 브라질법인으로 이관해 현지운용할 예정이다. 영국법인은 유럽과 아프리카, 중동지역을 거점으로 펀드를 운용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일부 글로벌펀드의 운용은 미국법인에서 운용하게 된다.
하우성 미래에셋자산운용 경영관리부문 대표는 "이번 해외법인 개편으로 향후 미국과 브라질 등 미주지역에 효과적인 펀드운용과 판매가 기대된다"면서 "아시아지역도 선택과 집중전략에 따라 효율적으로 운용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운용은 지난 8월에는 미국 뉴욕에 미국법인을, 9월에는 브라질 상파울로에 브라질법인을 각각 설립한 바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