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넷, "태양전지 해외수주 1조원 돌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미리넷은 16일 "자회사인 미리넷솔라의 태양전지 관련 해외수주 실적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미리넷솔라는 지분 47%를 보유한 미리넷의 자회사다.
이상철 미리넷솔라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인도에서 1300억원, 이탈리아에서 4550억원 등 7250억원의 수주 계약을 맺었고, 지난해말부터 총 수주 실적은 1조550억원에 달한다"며 "올해 12월부터 대구공장의 생산라인도 24시간 가동에 돌입해 생산능력이 증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외수주 계약기간은 올해부터 최대 2013년까지다.
이 회장은 또 "전 세계적으로 태양전지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 신뢰도를 인정받았기 때문에 미리넷솔라의 수출계약 수주고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리넷솔라는 올해 제조원가를 대폭 낮춘 UMG실리콘 태양전지 양산에 성공했으며, 가격과 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태양전지판 흡수율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 중에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미리넷솔라는 지분 47%를 보유한 미리넷의 자회사다.
이상철 미리넷솔라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인도에서 1300억원, 이탈리아에서 4550억원 등 7250억원의 수주 계약을 맺었고, 지난해말부터 총 수주 실적은 1조550억원에 달한다"며 "올해 12월부터 대구공장의 생산라인도 24시간 가동에 돌입해 생산능력이 증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외수주 계약기간은 올해부터 최대 2013년까지다.
이 회장은 또 "전 세계적으로 태양전지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 신뢰도를 인정받았기 때문에 미리넷솔라의 수출계약 수주고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리넷솔라는 올해 제조원가를 대폭 낮춘 UMG실리콘 태양전지 양산에 성공했으며, 가격과 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태양전지판 흡수율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 중에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