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온라인이 중국 게임업체로 매각을 추진중이라는 소식에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17일 오전 9시 7분 현재 예당온라인은 전날보다 630원(9.31%) 오른 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째 급등세다. 예당온라인의 최대주주인 예당엔터테인먼트도 9% 이상 강세다.

예당엔터측은 그동안 국내 중견그룹 및 사모펀드와 협상을 진행하다 여의치 않자 중국에서 파트너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선물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날 예당온라인에 대해 최대주주 지분 매각설 사실여부와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이날 오후까지 요구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