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소비자대상] 삼성전자노트북 '센스 X360'‥책 한권 무게에 10시간 연속 사용 '센스' 완결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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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센스 X360'는 1995년 첫 선을 보인 삼성전자의 노트북 시리즈 '센스'의 완결판이다. 무게가 일반 책 한 권 정도에 불과할 만큼 동급 제품 중에서는 가장 가볍다.
노트북의 생명이라고 할 수 있는 배터리 사용 시간도 동급 최장인 10시간에 달한다. 제품 겉면은 알루미늄과 마그네슘으로 제작해 금속성 특유의 세련됨과 튼튼함을 갖췄다는 평가다.
◆가장 가벼운 노트북
삼성전자 노트북의 기술 노하우는 휴대성에 집약돼 있다. X360의 무게는 1.29㎏이다. 배터리 용량은 동급 제품 두 배에 달한다.
전기 케이블을 연결하지 않고도 5시간 동안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을 정도다. SSD를 탑재하면 배터리 가동 시간을 30분 추가 연장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전력 사용량이 훨씬 줄어든 인텔 센트리노2 CPU와 기존 LCD에 비해 적은 전력을 사용하는 LED 백라이트 LCD,세계 최초 5900mAh 고용량 배터리의 조화가 빚어낸 결과"라고 설명했다.
LED 백라이트 LCD는 강한 불빛 아래에서나 빛 반사가 심한 외부에서도 화면이 잘 보이도록 해 주는 역할을 한다. 밝기에서도 기존 디스플레이보다 30% 이상 우수한 성능을 발휘한다. 옆 사람은 화면을 제대로 보기 힘들도록 시야각을 좁혀주는 기능도 구현토록 해 준다.
키보드에 먼지나 오염 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설계한 것도 X360의 장점이다. 키보드를 조약돌의 유선형을 본 뜬 페블형으로 만들어 세련된 느낌을 주도록 했다. 세균 번식을 억제하는 은나노 항균 기술을 키보드에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보안성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 포인트다. 지문 인식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어 본인이 아니면 전원을 켤 수도 없다. 문서 하나 하나마다 암호를 걸 수도 있다.
◆가장 갖고 싶은 노트북
X360이 주목받는 여러 이유 가운데 하나는 센스 시리즈의 완결판이라는 점이다. 삼성전자는 1995년부터 13년간 꾸준한 마케팅을 통해 센스를 가장 갖고 싶은 노트북의 대명사로 만들었다.
단순히 마케팅만이 아니라 센스 시리즈 하나 하나를 시장에 내놓을 때마다 삼성전자는 새로운 기술과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며 노트북 시장에서 강력한 디지털 리더십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5년 당시로선 파격적인 강렬한 빨강색의 노트북을 출시한 게 좋은 예다.
2007년 12월엔 기존 '디지털 유목민' 이라는 슬로건을 'it SENS'로 바꾸면서 새로운 브랜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it SENS'란 누구나 갖고 싶어하고,언제 어디서든 빛나는 최고의 노트북을 의미한다. 장인 정신이 돋보이는 명품 브랜드로 차별화 전략을 펴 나가고 있는 것이다.
X360은 초경량(super slim),강력한 성능(super speed),멋진 디자인(super style)을 뜻하는 'S'를 따서 'it SENSS'라는 별명을 따로 붙였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
노트북의 생명이라고 할 수 있는 배터리 사용 시간도 동급 최장인 10시간에 달한다. 제품 겉면은 알루미늄과 마그네슘으로 제작해 금속성 특유의 세련됨과 튼튼함을 갖췄다는 평가다.
◆가장 가벼운 노트북
삼성전자 노트북의 기술 노하우는 휴대성에 집약돼 있다. X360의 무게는 1.29㎏이다. 배터리 용량은 동급 제품 두 배에 달한다.
전기 케이블을 연결하지 않고도 5시간 동안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을 정도다. SSD를 탑재하면 배터리 가동 시간을 30분 추가 연장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전력 사용량이 훨씬 줄어든 인텔 센트리노2 CPU와 기존 LCD에 비해 적은 전력을 사용하는 LED 백라이트 LCD,세계 최초 5900mAh 고용량 배터리의 조화가 빚어낸 결과"라고 설명했다.
LED 백라이트 LCD는 강한 불빛 아래에서나 빛 반사가 심한 외부에서도 화면이 잘 보이도록 해 주는 역할을 한다. 밝기에서도 기존 디스플레이보다 30% 이상 우수한 성능을 발휘한다. 옆 사람은 화면을 제대로 보기 힘들도록 시야각을 좁혀주는 기능도 구현토록 해 준다.
키보드에 먼지나 오염 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설계한 것도 X360의 장점이다. 키보드를 조약돌의 유선형을 본 뜬 페블형으로 만들어 세련된 느낌을 주도록 했다. 세균 번식을 억제하는 은나노 항균 기술을 키보드에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보안성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 포인트다. 지문 인식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어 본인이 아니면 전원을 켤 수도 없다. 문서 하나 하나마다 암호를 걸 수도 있다.
◆가장 갖고 싶은 노트북
X360이 주목받는 여러 이유 가운데 하나는 센스 시리즈의 완결판이라는 점이다. 삼성전자는 1995년부터 13년간 꾸준한 마케팅을 통해 센스를 가장 갖고 싶은 노트북의 대명사로 만들었다.
단순히 마케팅만이 아니라 센스 시리즈 하나 하나를 시장에 내놓을 때마다 삼성전자는 새로운 기술과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며 노트북 시장에서 강력한 디지털 리더십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5년 당시로선 파격적인 강렬한 빨강색의 노트북을 출시한 게 좋은 예다.
2007년 12월엔 기존 '디지털 유목민' 이라는 슬로건을 'it SENS'로 바꾸면서 새로운 브랜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it SENS'란 누구나 갖고 싶어하고,언제 어디서든 빛나는 최고의 노트북을 의미한다. 장인 정신이 돋보이는 명품 브랜드로 차별화 전략을 펴 나가고 있는 것이다.
X360은 초경량(super slim),강력한 성능(super speed),멋진 디자인(super style)을 뜻하는 'S'를 따서 'it SENSS'라는 별명을 따로 붙였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